이제 3일만 지나면 토요일부터 명절연휴가 시작입니다. 올 추석은 조금 빠른 편이라 아직 더운 것 같은데 추석이라니 좀 낯설기도 합니다. 아직 햅쌀은 수확도 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추석명절은 계절상 설명절보다 먹거리가 더 풍족한 느낌이에요. 물론 요즘 고물가로 장 볼 때에는 고민이 깊지만요, 그래도 명절에는 기름냄새 풍기면서 다양한 음식 만들어 먹어줘야죠. 개인적으로는 튀김보다 전요리를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튀김이 없으면 서운하기도 해요. 어린 시절에는 오징어튀김이 그렇게 좋더니 요즘은 새우튀김이 좋더라고요~ 만드는 입장에서도 손질된 노바시 새우 구매하면 새우튀김이 만들기 더 수월한 것 같고요. 노바시 새우튀김은 평소에 그냥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만들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카레나 우동 위에 올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