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부의 맛있는 시간

오늘이 벌써 말복이라고 하네요, 말복이라 보양식 먹어줘야 하는데 아직도 너무 더우니까 요리하기가 귀찮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는 치킨을 주문해서 먹고 복달임음식을 대신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아이들 여름방학이라서 돌밥돌밥으로 바쁘신 분들 많으시죠?! 더운 날 복잡한 요리는 자주 하면 지치다 보니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는 게 좋은데요. 그럴 때 제일 만만한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참치마요덮밥이랍니다. 통조림 식품을 자주 먹는 건 건강에 좋지 않겠지만 매일 먹는 건 아니니까 괜찮다 생각하며 참치캔 따서 마요네즈 사브작 뿌려서 쓱싹 비벼서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간편하게 한 끼 해결이죠.  참치마요덮밥 만들기:재료 : 참치캔, 후춧가루, 고추냉이, 소금, 마요네즈, 단무지, 계란, 김가루 (생략가능)캔참치..

김치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서 먹을만한 게 딱히 없을 때 휘리릭 만들어 먹기에 좋은 메뉴죠. 라면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다른 볶음밥들도 맛있지만 그래서인지 김치볶음밥을 제일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은데요. 김치볶음밥 만들 때에 아무것도 안 넣고 만들어도 되겠지만 소시지, 스팸, 베이컨, 참치 등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서 만들면 더욱 맛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팸을 넣고 만드는 김치볶음밥이 제일 좋은데 이건 취향의 차이겠죠?! 이날은 냉장고에 사둔 비엔나소시지가 있어서 비엔나소시지 넣고 김치볶음밥 만들었지요. 한번 먹을 것만큼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전 넉넉하게 만들어서 한번 먹고 다음에 남은 김치볶음으로 또 만들어 먹는 게 편하고 좋아서 김치볶음은 넉넉하게 만드는..

BLT 샌드위치란?BLT샌드위치는 B:베이컨, L: 양상추 T: 토마토의 앞글자만 따서 줄여서 만든 이름으로 샌드위치에 베이컨, 양상추 그리고 토마토를 만들고 만든 것을 말한답니다. 이 세 가지 재료만 넣고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고 든든한 샌드위치 만들기가 가능한데요. 추가적으로 다른 재료를 조금 더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고 영양만점이죠. BLT 샌드위치 만드는 법:BLT 샌드위치니만큼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는 필수재료라고 할 수 있고요. 식빵은 당연히 필요하고, 치즈와 계란을 더해서 만들면 더욱 든든해요. 반조각만 먹어도 아침식사로 충분하답니다. 점심으로 드신다면 다 드시면 되고요,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기본적인 재료인 양상추와 토마토는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손질해서 준비해야겠죠?! 양상추의..

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끔씩 미세먼지가 나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이 좋더군요~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는 쉽지만 겉옷 잘 챙겨나가면 되니까 선선하면서도 한낮은 더운 요즘이 좋네요! 날이 좋으니까 자꾸 밖으로 놀러 가고 싶고 카페도 가고 싶고 그런데요~ 요즘 물가가 자꾸 오르는 걸 보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죠~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에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도 맨날 그럴 수야 있나요. 카페에 갈 때도 있지만 집에서 카페 느낌 내면서 만들어 먹어도 좋죠. 홈카페 분위기 내면서 간식 메뉴로 에그마요 베이컨 말이 토스트 만들어 먹었는데 아침메뉴로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듯해요. 에그마요 샌드위치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베이컨을 더했으니 더 맛있겠죠..

잠봉이란? 잠봉은 jambon 돼지고기 다리를 훈연한 햄 이르는 프랑스어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잠봉뵈르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죠. 예전에는 동네 마트에서는 잠봉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대형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잠봉 먹는 법으로 아주 간단하게는 바게트에 버터와 잠봉을 넣어서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어 즐기면 되는데, 잠봉뵈르는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잠봉이랑 잘 어울리는 야채를 넣어서 잠봉 샌드위치 만들어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학적으로도 그렇게 만들어 드시는 것이 더 좋겠죠?! 잠봉 루꼴라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식빵 2장, 잠봉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로메인 상추 6장, 초록잎 샐러드 채소 한 줌, 루꼴라 한 줌, 허니머스터드..

새 학기가 되고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하니 방학 때보다 아침식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방학 때에는 아이들이 늦잠을 자기도 해서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을 때도 있고 빵 같은 걸로 간단하게 먹고 점심식사를 찾기도 할 텐데요 학교 가는 날에는 아무래도 든든하게 먹고 등교해야 엄마 마음도 든든하시겠죠?!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볶음밥은 아침메뉴로도 좋은듯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계란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소시지 계란 볶음밥 만들기: 재료: 대파 1/4 , 계란 2개, 소시지, 찬밥 1 공기, 굴소스 반 큰 술, 소금, 후춧가루, 맛술 1큰술, 오일 넉넉히 볶음밥 만들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대파를 송송 썰어준 후에 기름을 넉넉..

계란 삶는 법 시간: 계란이 없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자 육류에 비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매일 먹을 수 있는 달걀, 예전보다는 가격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채소가격처럼 큰 폭의 변화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어느 집이나 계란은 항상 구비해 두실 텐데요. 그냥 계란프라이로 먹어도 좋고, 국이나 라면에 넣어도 좋고 계란말이 만들어 먹어도 좋고 찜도 좋죠. 삶아서 먹어도 좋고요. 계란 삶는 법은 다들 아실 테지만 반숙이랑 완숙은 삶는 시간이 다르답니다.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삶으실 거라면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서 1시간 정도은 두었다가 삶으셔야 터지지 않아요. 계란 반숙 삶는 법 시간은 물이 팔팔 끓일 때 넣는다면 ..

샌드위치 좋아하시나요? 저는 햄버거보다는 신선한 야채 등을 넣고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샌드위치는 어떤 속재료를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맛도 느낌도 다 달라져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 식빵은 거의 항상 구매를 해두고 있답니다. 식빵 보관법 : 식빵 보관법은 아시죠?! 보통 빵집에서 식빵을 구매해서 오면 2~3일 이내에 드셔야 신선한데요. 사실 제일 맛있는 상태는 사 와서 바로 먹는 거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빵이 마르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당일 혹은 그다음 날까지 다 드시지 못할 경우에는 지퍼백 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후에 먹고 싶을 때에는 먹기 전 1~2시간 전에 꺼내어 해동을 한 후 토스트기 혹은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즐거운 아침입니다! 아침 식사는 챙겨드셨나요? 어린 시절에는 꼭 아침을 먹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된 후로는 아침을 생략하는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챙겨 먹는 날보다 못 먹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어른들은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아침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아침시간에는 등교, 출근 준비도 해야 하고 저녁시간보다 더 분주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아이들 식사를 챙겨주기는 하지만 그것 역시 간단한 거 위주로 준비하는 게 편하고 시간 단축도 돼서 좋더군요. 저희 집에서는 아이를 위한 메뉴로 종종 만들어주는 것으로 각종 볶음밥이랑 계란찜 그리고 주먹밥이랍니다. 볶음밥의 경우엔느 재료를 달리하면 여러 번 만들어도 질리지 않을 수 있죠. 물론 매일 먹는다면 질리겠지만요~ 계란..

소고기볶음밥: 볶음밥 좋아하시나요? 메인요리를 하기 귀찮은 날에는 볶음밥을 만들어 한 끼 해결하면 편하고 좋죠!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다양한 볶음밥 자주 만드실 텐데요. 오늘은 소고기 볶음밥 만드는 법을 소개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치볶음밥을 제일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어릴 경우에는 김치도 매워서 잘 먹지를 못하죠. 성장기 아이들 영양을 생각해서 소고기를 넣은 볶음밥을 만들어주면 맵지 않아서 잘 먹는답니다. 미리 소고기야채볶음을 만들어둔다면 바쁜 아침시간에도 뚝딱 한 끼 차려줄 수 있고요. 소고기야채볶음밥 베이스 만들기: 재료: 소고기 다짐육 200g, 애호박 1/4개, 양파 반 개, 파프리카 반개, 대파 1/4대, 맛술 1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5큰술, 올리고당 1Ts, 요리유 약간 소고기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