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린 월요일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진짜 겨울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날씨가 쌀쌀해서 패딩을 꺼내 입기 시작했는데요, 추운 계절에는 뜨끈한 요리가 제일인 것 같아요. 따뜻한 국물요리 먹으면 몸도 마음도 조금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수제비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에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찬바람 쌩쌩 부는 날에는 수제비나 칼국수가 종종 생각나고는 합니다. 그중에서도 전 수제비가 좋더라고요.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서 만든 수제비 한 그릇에 김치만 곁들이면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죠. 수제비 반죽 하는 법: 수제비 반죽은 어려울 것 같지만 직접 몇 번 만들어보면 어렵지 않답니다. 전 건강을 생각해서 통밀가루를 사용했는데 솔직히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