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어울리는 요리: 오늘이 중복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여름에 삼복을 챙기는 풍습이 있죠.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이고, 그 후 중복과 말복이 있는데 삼복의 시기가 가장 더운 무더운 여름이랍니다. 여름에는 땀도 많이 흘리고 지치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보양식을 챙겨 먹는데 보통 복날하면 삼계탕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집마다 복날에 챙겨드시는 음식도 다 다르겠죠?! 저는 모든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서 삼계탕, 닭백숙, 삼겹살, 장어구이 모두 다 좋아하지만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이 입이 짧은 편이어서 항상 고민을 하다가 결국 치킨을 주문하거나 삼겹살을 구워서 먹기도 해요. 가끔은 수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저는 돼지고기 수육, 소고기 수육 모두 좋아하는데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