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차례를 지내서 각종 고기요리, 나물요리, 튀김요리, 전요리 등등 만드는 걸 돕느라 바빴던 것 같은데 요즘은 명절을 간단하게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거나 아예 지내는 않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늘었고요~ 저희 집의 경우에는 이제 차례를 지내지 않고 그냥 가족끼리 만나서 밥만 먹기 때문에 따로 특별한 추석음식을 만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기요리나 간단한 전요리 정도는 만들어 먹는답니다. 그래도 지글지글 기름냄새를 풍겨줘야 명절 분위기가 나니까요~ 명절 전요리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전 어렸을 때 동그랑땡이랑 꼬치 전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간단하게 소고기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