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부의 맛있는 시간

차돌박이란? 소고기의 한 분위인 차돌박이는 소고기 양지 부위의 일종으로 기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름지고 질기기 때문에 풍미와 식감을 위해 얇게 썰어 구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숙주를 넣고 차돌박이 숙주볶음으로 즐겨도 좋지만 된장찌개나 고추장찌개에 넣어도 좋답니다. 물론 찌개에 넣을 경우에는 많은 양을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소량 넣어서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한낮에는 더워서 가을이 온 것 같지는 않은 기분이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얼큰한 국물요리가 한 번씩 생각이 납니다. 추워지면 더욱 생각이 나겠죠?! 구워 먹고 남은 차돌박이가 있어서 차돌박이 요리로 고추장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차돌박이 고추장찌개 끓이기: 재료: 차돌박이 75g, 감자 1개,..

돼지고기 중에서 어떤 분위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많으신 분들이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가족 중에 삼겹살을 기름지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보니 저희 집에서는 삼겹살보다는 등갈비를 더 선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삼겹살, 목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지만요 ㅎㅎ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저녁메뉴로 돼지고기 등갈비찜을 종종 만드는데요, 간장으로 만들면 짭조름 달달한 매력이 있고 매운 양념으로 만들면 또 그만의 매력이 있죠. 이날은 김장김치를 넣고 김치 등갈비찜을 만들어 온 가족 저녁메뉴로 즐겼답니다. 등갈비 김치찜 만들기: 재료: 등갈비 1kg, 김장김치 1/4 포기,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2개, 대파 반대, 간장, 맛술, 설탕, 물엿, 고춧가루, 참치액젓, 다진 마늘, 생강술,..

고기반찬~고기반찬이 나는 좋아! 주말이나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에는 메인요리가 한 가지 정도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소고기는 맛있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럽고, 닭고기는 조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한데요. 돼지고기 중에서도 대패삼겹살의 경우에는 얇아서 조리시간이 짧아서 단시간에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그냥 구워서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매콤한 빨간 양념을 더하면 더욱 맛있는 한 끼 메뉴로 변신을 하죠~! 냉동 대패삼겹살의 경우에는 할인하거나 행사를 할 때 쟁여두었다가 요리하기도 좋고요. 두꺼운 삼겹살의 경우에는 고추장 양념을 해서 굽다 보면 양념이 탈 수 있는데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양념도 잘 배이고 조리시간도 짧아서 더욱 좋아요~ 요즘처럼 채소 가격이 폭등할 때에는 다른 부재료를 넣지 않..

"닭다리살 간장구이 조림 만들기" 저녁이나 주말의 경우에는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니까 메인요리를 한 가지 정도는 꼭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귀찮은 날은 대충 밑반찬에 국이나 찌개랑 먹기도 하지만요. 아이가 좋아하는 닭다리살 정육을 구매해서 간장양념을 해서 구웠더니 정말 잘 먹더라고요. 단짠단짠 조화로 만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 닭다리살 정육 500g, 대파, 오일 간장양념장: 간장 4, 맛술 3, 설탕 3, 다진 마늘 1, 후춧가루 톡톡, 굴소스 1/3 닭고기 밑간: 우유, 생강가루, 후춧가루 만드는 법: 1) 닭다리살은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우유에 담가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전에 닭다리살에서 껍질이나 기름은 제거해서 준비하고요. 손질한 고기 위에..

주말 저녁메뉴 추천: 주말이면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메인요리가 필요하죠. 그중 만만한 게 제육볶음인 것 같아요. 요즘 고물가로 마트에 장 보러 가면 고기를 사지 않아도 5만 원은 훌쩍 넘더군요. 그래서 전에는 삼겹살을 사서 제육볶음을 만들었다면 요즘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앞다리살은 저렴하고 지방이 적어 제육볶음 하기에 좋은데요, 뒷다리살의 경우에는 앞다리살 보다도 조금 더 저렴해서 푸짐하게 구매해도 부담이 없더군요. 지방이 적어서 조금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그냥 만드는 것보다는 김치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완성이 되죠. 그래서 김장김치 송송 썰어 넣고 저녁메뉴로 좋은 돼지고기 뒷다리살 김치제육볶음 만들어 먹었답니다. 김치제육볶음 레시피 및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