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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제철 효능 보관법 먹는방법

황주부 2023. 7. 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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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수확시기와 효능 :

복숭아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름 제철과일 중에서 복숭아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로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무려 3,00여 종의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크게 황도와 백도로 나뉘는데요.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의 경우도 복숭아의 한 종류죠. 황도는 과즙이 적고 과육이 단단해서 통조림등의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고, 백도의 경우 수분함량이 높아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생과일로 많이 섭취한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종류는 다 다르지만요~ 딱딱한 복숭아인 딱복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복숭아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는데 품종에 따라서 그 수확시기는 다르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6월 중순 이후부터 9월 중순정도까지 여러 종류의 복숭아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우는 과일로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주기도 하기 때문에 흡연자분들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니아신이 함유되어 있어 지질 대사를 높여주며 비타민 E와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돕는 효능도 가지고 있답니다. 복숭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고르는 법& 보관법:

복숭아 잘 고르는 방법은 겉으로 보기에 상처가 없고 전체적으로 매끈하며 잔털이 고르게 난 것이 좋습니다. 위쪽에 움푹 들어간 부분까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잇따면 완숙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복숭아는 차가운 곳에 보관 시 단맛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단단한 경우에는 1~3일 정도 상온에서 보관하며 후숙 하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잘 익은 복숭아의 경우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긴 시간 보관을 위해서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감싸준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시에는 냉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냉백이나 비닐백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고 먹기 전에는 1~2시간 전에 꺼내 상온에 두었다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숭아 먹는 법:

복숭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냥 드시는 게 제일 맛있는데요. 말랑말랑한 복숭아의 경우 과즙이 풍부해서 부드러워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답니다. 딱복의 경우에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룰 때 가장 맛있습니다. 그냥 먹기에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을 넣고 복숭아조림으로 만들어서 드셔도 좋고요. 아니며 복숭아 잼이나 콤포트를 만들어 두면 더욱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9월까지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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