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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영양 효능,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자르는 방법

황주부 2024. 5.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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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는 요즘 이제 봄은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여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당연 수박이 아닐까요?! 어린 시절에 물놀이하고 나면 먹었던 수박의 달콤함은 진정한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박의 영양 효능과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과 먹기 편하게 수박 자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박 영양효능:

여름 대표과일 수박의 주 성분은 수분이지만 붉은 과육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라는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자외선에 의한 산화를 억제하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과 수분이 많아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도 상당히 좋은 과일입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 고르는 방법에 대한 많은 방법들이 있을 텐데요 제일 일반적으로 아시는 방법이 두드려서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인데, 이 부분은 들리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를 두드렸을 때 탁한 소리보다는 맑은 소리로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육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1) 껍질의 검은 줄무늬가 진하고 윤이 나면서 꼭지부터 배꼽 끝까지 선명하게 이어지는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2) 완전히 익으면 수박 꼭지가 자연스럽게 마르면서 떨어지므로 꼭지가 얇을수록 잘 익은 것, 굵으면 덜 익은 것이라고 합니다. 3) 수박 배꼽 지름이 작고 꼭지가 구부러지면 암, 배꼽 지름이 동전처럼 크고 꼭지가 직선이면 수라고 합니다. 암수박이 껍질이 더 얇고 달콤하며 씨가 적은 경향이 있다고 하니 이왕이면 암 수박으로 고르신다면 더 달콤한 걸 고를 확률이 높겠죠?!  잘 익은 수박은 과육의 색이 선명하고 씨가 검은색인데 이 부분은 자르기 전까지는 확인이 불가하네요~

 

먹기 편하게 수박 자르는 방법:

수박은 아무렇게 잘라서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한통을 사서 한 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잘라서 보관을 하실 텐데요.  통에 넣기 좋게 자르면 보관이 더욱 편하답니다. 먹을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요~  수박 양끝을 잘라준 후에 3cm 정도 두께로 잘라줍니다. 그 후에 수박 안에 칼집을 넣어 자르면 딱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 수 있어요~ 이 상태로 접시에 올려두고 먹어도 됩니다. 수박 껍질 부분만 잘라서 통에 넣으셔도 되고요.

 

수박통에 바로 넣으려고 자르실 때에는 수박껍질 부분은 칼로 잘라낸 후에 적당한 크기로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고 생각하고 자르면 겉 부분은 통에 딱 들어가지 않지만 가운데 부분은 바로 통에 넣기에 적당하답니다. 끝 부분은 따로 모아서 주스를 만드셔도 좋겠죠?!

 

얇게 자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박 양끝은 자르고 반으로 자른 후 다시 또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 후 다시 한번 반을 더 자른 후에 잡아서 썰기 편한 모양으로 만들어준 후 얇게 썰어주면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기도 좋고 먹고 싶을 때 꺼내어 먹기도 편하답니다. 이렇게 잘라서 냉장고 속에 넣어두면 아이들 여름 간식으로 딱입니다.

그냥 마음대로 쓱쓱 잘라도 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2cm 정도 두께로 수박을 슬라이스 한 후 피자처럼 놓고 8 등분해 준 후 자른 수박의 껍질 끝 부분만 잘라서 수박바 모양으로 만들어주셔도 좋습니다.  손에 쥐고 먹을 수 있게요~ 사실 어떻게 자르는지 보다는 당도가 높은 맛있는 수박을 잘 골라서 신선할 때 드시는 것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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