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방학을 시작한 학교들도 있고 이번주 혹은 다음 주 초에 시작을 하는 학교들도 있을 텐데요. 겨울방학은 기간이 긴 편이어서 아이들 삼시세끼 식사와 간식 준비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사 먹는 간식은 편해서 좋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간식도 좋죠! 요즘 물가를 생각한다면 집에서 만드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고요! 요즘에는 새해라고해도 가래떡을 직접 뽑아서 준비하시는 경우는 많이 줄었지만 제가 어린 시절에는 구정 전에 묵은쌀을 가지고 가래떡을 만들어 오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길게 뽑아 자른 가래떡은 떡국 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갓 뽑아온 가래떡은 꿀에 찍어서 먹거나 조미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가끔 그 시절 먹던 가래떡 생각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