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니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네요. 어제 비가 내리고 나면 조금 시원해질 줄 알았는데 역시 여름의 초입이라서 그런지 비가 그치고 금방 다시 더워지는걸요~ 더워지면 입맛이 조금 없어지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데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음식 잘 챙겨 먹으면서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고추는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데요, 그중에서 꽈리고추는 매운맛이 적어서 멸치볶음 등에 넣어서 먹거나 오징어 볶음등에 넣어서 먹어도 좋지만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 양념 무침 만들어 먹어도 제격이랍니다. 그냥 양념을 하기보다는 밀가루나 찹쌀가루 옷을 입혀서 한번 쪄낸 후에 매콤한 양념을 더해서 무쳐주면 입맛 살려주면 여름 반찬으로 별미라고 할 수 있지요. 꽈리고추는 여름 제철 채소로 연녹색을 띠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