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요리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에는 묵은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 걸까 하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 어른이 되어서 그런지 묵이 좋더라고요. 평소에 도토리묵은 종종 사다가 간장 양념에 찍어서 먹거나 아니면 도토리묵밥을 만들거나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먹는데요, 가끔씩은 청포묵도 사 와서 무쳐서 반찬으로 먹는답니다. 도토리묵은 좀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서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청포묵은 녹두로 만든 묵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지요. 쌉싸름한 맛이 없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김가루 청포묵무침 레시피: 재료: 청포묵 1팩, 김가루, 참기름 1.5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3큰술, 통깨, 쪽파 혹은 대파 약간, 계란 2개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