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와 대파는 아주 친숙한 재료이지만 둘의 쓰임이 조금 다르죠. 대파는 그냥 무쳐서 먹기에는 매운맛이 강하지만 쪽파의 경우에는 파김치로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무쳐먹거나 생으로 무쳐서 먹기에도 좋답니다. 해물파전 만들어 먹고 남은 쪽파가 있어서 냉장고에 남은 오이 반 개를 함께 넣어서 상큼하고 개운하게 먹기 좋은 오이 쪽파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오징어 등이 있다면 데쳐서 함께 넣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냥 쪽파랑 오이만 넣고 간단하게 무쳐주어도 먹기 좋죠. 오이 쪽파 무침 레시피: 재료: 쪽파 15줄기, 오이 반 개, 마늘 1개,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멸치액젓 혹은 까나리액젓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쪽파 손질할 때에는 뿌리는 자르고 겉의 껍질을 제거하고 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