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효능 먹는법 세척 알아보고 산딸기잼 만들기

산딸기 알아보기

 

산딸기는 우리나라 여러 곳의 들과 산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관목인데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자랍니다 잎 뒷면에는 가시가 나있고, 꽃은 가지 끝에 붙어서 나는데요. 6~7월 열매가 익으며 검 붉은색으로 식용이 가능하답니다.
가족 중에 산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산딸기철이 되면 항상 구매를 하고 있지요. 6~7월에 열매가 익는다고 하는데 보통 5~6월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효능은?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노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에 쌓인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를 해주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산딸기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면서 열량은 100g에 22Kcal로 낮은 편이라 체중조절을 할 때 섭취하기 적합한 과일입니다. 
또한 산딸기는 성질이 따뜻해서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고 남성의 정력 감퇴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딸기는 난소의 배란을 촉직하는 효과와 함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따라서 폐경기,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르는 법 세척방법

 
산딸기 고를 때에는 과실이 크고 붉은 색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르지 않은 것이 좋으며 구매 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합니다.
 

산딸기는 흐르는 물에 빠르게 세척하는 것이 좋답니다.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맛이 덜해지고 비타민 c도 빠져나간다고 빠르게 세척 후 물이 흡수되지 않도록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으면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실 수 있는데요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바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친환경이나 무농약 산딸기를 구매하시는 것이 세척으로 인한 영양 손실면에서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죠.

 

보관법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 보관 시 3~4일 정도, 냉동 시에는 1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산딸기 잼 만들기: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차례 세척을 한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과일잼 만들기 할 때 과일 : 설탕 비율은 일반적으로 1:1 비율이지만 기호에 따라서 설탕의 양의 0.7 정도로 줄여서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산딸기와 백설탕을 1:1 비율 동량으로 준비해서 섞어줍니다.섞어서 상온에 두면 조금씩 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물이 어느 정도 생기면 끓여줍니다. 잼 만들기 농도는 직접 확인하시는 법이 제일 좋습니다. 잼 농도 확인 법은 찬물에 한 티스푼 떨어뜨렸을 때 퍼지지 않고 모양이 잡히면 완성 농도입니다. 잼 형태로 완성될 때쯤 레몬즙 한 큰 술을 넣고 불을 끄고 식혀준 후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직접 만든 산딸기 잼을 담아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산딸기 잼은 플레인 요거트에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요, 식빵이나 바게트 등 식사빵 위에 쓱 발라서 먹으면 달콤해서 맛있답니다. 물론 그냥 과일 자체로 먹어도 좋고, 이렇게 잼 만들어 먹어도 좋지요. 산딸기 철에는 제철 산딸기 먹고 건강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