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반찬 고추장 오이무침 만드는 법 오이 영양 효능

오이 영양 효능:

오이는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지만 지금은 사계절 언제나 구매할 수가 있죠. 물론 제철에 먹는 게 가격도 더 저렴하고 영양만점이겠지만 그래도 언제 먹어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답니다.

오이는 90% 정도는 수분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영양가가 높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이에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오이에는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 역시 함유되어 있답니다. 여름에는 땀을 흘르면서 수분과 미네랄을 배출하게 되는데 그때 섭취하면 특히나 좋답니다. 등산하러 갈 때 오이를 챙겨가셔도 좋고요. 오이는 굵기가 일정하고 양끝이 신선한 걸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고추장 오이무침 만드는 법:

재료: 오이 1개 고추장 수북이 1Ts, 소금 1/4ts, 고춧가루 1/2ts, 식초 1Ts, 설탕 1Ts, 다진 마늘 1ts, 대파 1Ts, 통깨 1Ts, 참기름 1Ts

오이 무침을 만들때에 보통 소금에 한번 절여서 요리를 하는데요. 바로 드실 때에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만들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많은 양을 만드시기보다는 한 번에 오이 1개만 사용해서 한 끼 반찬으로 드시면 좋죠.

오이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감자칼로 껍질을 살짝 벗겨준 후 듬성듬성 일정하지 않은 모양으로 잘아줍니다. 얇게 썰어도 좋지만 두툼하게 썰어야 씹는 식감이 좋답니다. 자른 오이 위에 소금 1/4작은술을  넣어주고요. 고춧가루는 반 작은 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달콤함을 위해서 설탕도 한 큰 술 넣습니다. 설탕대신에 올리고당이나 알룰로스를 넣으셔도 되겠죠?!

 

고추장은 수북하게 한 큰술을 넣어주고, 통깨 한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술도 넣고요. 다진 대파도 넣어줍니다. 바로 무쳐서 먹을 거라서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추가되어야죠. 식초 한 큰 술과 참기름도 한 큰 술 넣어준 후에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조물 조물 무쳐주면 10분도 안되어서 고추장 오이무침이 완성됩니다. 절이지 않고 바로 만들어서 만드는 시간이 정말 짧답니다. 

고추장 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든 오이무침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고요. 라면이나 우동같은 면요리랑 같이 드셔도 좋아요.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입맛 없을 때 먹어도 좋은 간단한 반찬이랍니다. 국이나 메인요리 하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거라 오이 하나 있으면 고추장 오이무침 만들어 상큼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