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카나페 만들기 상큼한 디저트 딸기 요리

봄에 잘 어울리는 딸기 디저트 카나페 만들기:

겨울부터 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딸기죠, 아무래도 한 겨울에 생산되는 하우스 딸기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더 맛있는 느낌이 들고요, 봄이 오면 가격은 조금 저렴해지니까 쉽게 먹을 수 있어서 그냥 먹기보다는 요리로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물론 언제든지 그냥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지만요!

딸기가 저렴해지는 때가 되면 카나페 등을 만들어 핑거푸드로 먹어도 좋고, 설탕 넣고 딸기청을 만들거나 딸기잼을 만들어두면 더욱 오랜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요거트랑 우유 그리고 설탕을 넣고 갈아서 딸기요거트음료나 우유를 만들어 마셔도 맛있고요. 전 그중에서 애피타이저로 좋은 딸기카나페를 만들었답니다. 한 개씩 손으로 집어서 먹을 수 있어서 손님초대 시 혹은 아이들 간식으로 잘 어울립니다. 물론 가벼운 와인안주로도 추천해요!

 

재료 및 만드는 법:

재료는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본재료인 딸기와 담백한 크래커 그리고 치즈를 준비하는 게 기본이죠.

전 체다치즈와 크림치즈를 준비했고 초록이 곁들여지면 색감이 더 아름답기 때문에 민트를 준비했답니다.

먼저 딸기는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죠. 딸기 세척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전 먼저 꼭지를 제거한 후에 과일전용세정제를 이용해서 세척하고 그 후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다시 생수로 세척을 합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을 해도 됩니다. 애플민트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서 준비했답니다. 크래커의 경우에는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걸로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크림치즈 대신에 리코타치즈를 준비해도 상관없습니다.

 

 

카나페 만드는 법은 간답합니다. 먼저 담백한 크래커를 모두 꺼내서 우드도마 같은 거에 올려준 후, 체다치즈는 4등분해서 그 위에 올려줍니다. 사진처럼 올려주시고 그 위에 크림치즈 혹은 리코타치즈를 티스푼으로 떠 올려줍니다. 크림치즈 양은 취향에 맞게 적당히 올리시면 됩니다. 이 위에 꿀이나 달콤한 시럽을 추가하셔도 되고, 아무것도 추가 안 하셔도 되고요.

 

깨끗하게 세척한 딸기를 올려줄 차례, 딸기는 밑부분을 자른 후 반잘라서 올리고 애플민트 잎을 한 장씩 올려서 포인트를 주어도 되고, 하나를 통으로 밑부분을 자른 후 삼등분 해서 올린 후 애플민트 입을 올려도 된답니다. 두 모양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요. 색감도 아름답고 한 손에 잡고 먹기에 딱 좋은 딸기 디저트이자 핑거푸드랍니다. 만들기가 간단하고 재료 역시 간단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요리활동으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좋겠죠?!  비타민c가 풍부한 붉은 과일의 대표주자 딸기 그냥 드시는 것 말고 특별하고 예쁘게 즐기기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딸기 카나페 만들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나 로제 와인이랑 페어링이 좋으니 주말 저녁 가벼운 홈술 안주로도 추천드려요~ 전 크래커를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식빵을 구운 후 사등분해서 만들거나 바게트 빵을 구워서 만들어도 되겠죠?!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디저트 요리 찾고 계신다면 꼭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