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프렌치토스트 레시피 초간단 아침메뉴

황주부 2023. 3.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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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란?

달걀옷을 입혀서 만드는 요리로 식빵에 우유를 섞은 달걀물을 입혀서 만드는 요리로, 조리법이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만들 수 있답니다. 프렌치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프랑스 요리라고 생각되는데 고대 로마에서 기원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프렌치토스트를 미국에서는 독일토스트라고도 불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훗날 역사적인 이유로 독일과의 연관성을 없애기 위해 프렌치토스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름이나 유래는 일반인들이 세세하게 다 알 수는 없는 법이지만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잘 아는 대중적인 토스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료 및 만드는 법:

재료: 식빵2장 , 우유 30ml , 계란 2개 , 설탕 약간, 버터 혹은 오일, 소금 약간(생략가능)

자른 식빵 모습계란에 우유넣고 소금 넣는 모습설탕넣는모습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쉽답니다. 간단 레시피라서 굳이 적어두지 않아도 뚝딱 만들 수 있지요. 일단 식빵을 적당히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이때 식빵 모서리를 잘라주고 아니고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계란 두 개에 우유를 살짝 부어준 후 소금을 조금 넣고 설탕은 1/2Ts 넣습니다. 소금은 넣지 않아도 무방하며 설탕대신에 연유를 넣고 만들어도 됩니다. 우유는 30ml 정도 넣습니다. 우유 대신에 생크림을 넣고 만들어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러면 칼로리가 더 높아지겠죠?! 계란 +우유 +소금+ 설탕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 후 잘라둔 식빵을 푹 담가서 빵 안에 스며들게 해 줍니다.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겉 부분에만 묻히고,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면 모두 푹 적셔줍니다. 요리는 각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만드는 게 맛있는 완성하는 비법이죠.

 

프라이팬에 식빵을 올려굽는 사진식빵을 프라이팬에 굽는 모습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 혹은 포도씨유 등의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준 후 계란+우유 물에 적셔둔 식빵을 올려서 앞뒤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내부에 계란물이 잘 익지 않을 수도 있으니 신경을 써서 중 약불에 속까지 익도록 구워줍니다. 굽는 정도 역시 선호하는 정도를 고려하여 타지 않도록 구워줍니다. 홍콩에서는 아주 바삭하게 튀기듯 굽는 프렌치토스트가 있더군요. 

 

프렌치토스트가 접시에 올라간사진
프렌치토스트에 설탕을 뿌린모습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준 후에 설탕을 솔솔 뿌려줍니다. 설탕 대신에 슈가파우더를 뿌려도 좋고요,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를 뿌려먹어도 좋습니다. 와플이나 팬케이크처럼 메이플 시럽등의 달콤한 시럽 역시 가능합니다. 프레치토스트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엇보다 따뜻할 때 빨리 먹는 것이랍니다. 아무래도 식으면 퍽퍽해지도 부드러움이 사라지거든요. 주말아침에 간단히 만들어 커피와 함께 즐겨도 좋고, 아이들 등교 전 간단 아침식사로 주스나 우유와 함께 준비해도 딱이죠.

더 멋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제철과일을 곁들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딸기나 바나나 체리, 블루베리등 크기가 크지 않고 새콤하고 달콤한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고요. 부라타 치즈나 리코타치즈 등을 곁들여도 잘 어울린답니다. 브라운치즈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단짠단짠의 조화가 좋답니다. 그리고 누텔라를 바른 후 그 위에 바나나를 슬라이스 해서 올려 먹어도 꿀맛입니다.  물론 과일잼등을 곁들여도 good~! 어쨌든 누구든지 손쉽게 간단한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로 만들어 맛있게 먹는 게 즐거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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