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알감자 버터구이 만들기 제철 감자 요리 아이간식 메뉴

황주부 2023. 7. 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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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제철 및 영양:

6월부터 10월이 제철인 감자는 고구마, 옥수수 등과 함께 대표적인 전통 간식거리 중 하나죠. 이제는 먹거리가 다양해져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여름 제철 감자로 만드는 알감자버터구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으니 아이들 여름방학 간식으로 그만이랍니다. 감자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C와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답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을 해도 손실이 적어서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어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량으로 함유된 전분의 경우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과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치즈와 같이 섭취하면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해 주며 감자의 칼륨은 버터에 함유된 염분이 지나치게 흡수도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싹이 나는 경우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싹의 씨눈 부위까지 크게 잘라낸 후에 요리해야 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휴게소 알감자 버터구이 만드는 법:

재료: 알감자 12알, 생수 500ml, 버터 30g, 소금 1/2 +1/4. 설탕 1 +1/2 , 파슬리 가루 약간

여름감자는 삶아서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버터구이로 만들면 더 맛있는데요.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감자버터구이의 경우 사이즈가 작은 알감자를 이용해서 만들죠. 알감자의 경우 간장조림으로 만들어 반찬으로 즐기거나 저처럼 삶아서 버터와 소금, 설탕을 넣어 달콤 짭조름하게 구워서 먹으면 최고의 간식이 됩니다. 알감자는 넉넉하게 준비하신 후 감자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 후에는 삶아주시면 됩니다. 알감자 12개를 손질한 후 생수 500ml을 부어준 후 설탕 한 숟가락, 소금 반숟가락을 넣고 팔팔 삶아줍니다. 감자 삶는 시간은 양이나 화력에 따라서 다른데요. 저는 대략 15분 삶아준 후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쑥 들어가더군요. 이러면 다 익은 거니 불을 끄고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버터는 30g을 준비했고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준 후 물기를 제거한 삶은 알감자를 넣어줍니다. 버터는 쉽게 탈 수 있으니 화력은 줄이고 약불에서 굴려가며 버터가 전체적으로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여기에 설탕 1/2, 소금 1/4 숟가락을 넣어주면 달콤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더 추가해서 좋아요. 버터 덕분에 고소한 맛 역시 추가됩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휴게소에서 사 먹던 알감자 버터구이 만들기 끝입니다.

알감자 버터구이는 그냥 먹어도 조지만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파슬리가루를 톡톡톡 뿌려주었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파마산 치즈가루등을 뿌려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다른 치즈를 곁들여도 물론 좋고요. 기본적으로 고소하면서 단짠단짠 조합으로 그냥 드셔도 좋지만 기호에 따라서 케첩을 준비해서 찍어 먹어도 좋아요.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안주로도 좋답니다. 아이들 여름방학 간식 고민 중이시라면 제철 감자로 만드는 알감자버터구이 어떨까요?!  오늘도 먹고 싶은 거 챙겨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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