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닭고기 냉채 만드는 법 입맛 살리는 닭안심 겨자소스 냉채

황주부 2023. 7. 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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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란?

냉채(冷菜)란 차게 해서 먹는 채라는 의미로 계절 채소에 새우, 전복, 편육등을 섞어서 차게 하여 먹는 요리인데요. 대표적인 냉채요리로 해파리냉채, 냉채족발, 전복냉채, 새우냉채 등이 있습니다. 사실 어떤 재료든지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인데요.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만들어 즐기면 상콤하고 개운해서 좋답니다. 여름철을 맞이하여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조절을 하시는 분들이 드셔도 좋은 요리인데요. 저는 닭안심을 이용해서 각종 야채를 준비하고 겨자소스를 만들어 닭안심 냉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닭고기 냉채 만드는 법:

재료: 닭안심 200g, 파프리카 약간, 적양배추 2장, 게맛살 2줄, 깻잎 5장, 영앙부추 반줌, 느타리버섯 한 줌

냉채 겨자소스 : 설탕 2, 식초 3, 간장 3, 땅콩버터 1, 생수 1, 연겨자 1

야채는 집에 있는 것 중에 냉채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제철 오이를 준비하셔도 좋고요. 파프리카 대신에 당근을 준비하셔도 됩니다. 색감을 위해서 다양한 컬러의 제철 채소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닭안심 대신에 닭가슴살을 사용하셔도 물론 좋고요. 저는 닭가슴살보다는 덜 퍽퍽한 닭안심을 준비해서 끓는 물에 생강술 넣고 통후추 넣은 후 팔팔 끓여서 건져낸 후 찬물에 한번 헹궜다가 꺼내서 식혀준 후 손으로 잘게 찢어 준비했습니다. 야채는 깻잎, 적양배추, 파프리카, 영양부추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채 썰어 준비하고 게맛살도 찢어서 준비했답니다. 느타리버섯의 경우에는 한번 데쳐서 준비했고요. 닭고기 삶아주고 야채만 손질하면 소스만 들어주면 되기 때문에 조리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는 편입니다. 냉채소스는 설탕 2, 식초 3, 간장 3, 땅콩버터 1, 생수 1, 연겨자 1를 섞어준 후에 믹서기에 한번 갈아주었답니다. 땅콩버터를 넣어야 고소한 맛을 추가할 수 있는데 그냥 넣으면 땅콩이 너무 커서 잘 섞이지 않는 느낌이라서 미니 믹서기에 넣고 갈았답니다. 매운것을 좋아하신다면 연겨자는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소스는 입맛에 맞게 가감해서 만드시는게 좋겠죠?! 겨자소스의 경우 넉넉한 양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각종 야채를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준 후 가운데에 닭안심을 올려줍니다. 그후 겨자 소스를 부어서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냉채 겨자소스의 경우 한번에 다 뿌리시기 보다는 2/3정도 부어준 후 맛을 보고 추가해주세요. 담백한 닭안심과 아삭하고 싱그러운 야채가 겨자소스와 어우려져서 개운하면서 입맛을 살려주는 느낌이 듭니다. 야채와 닭안심으로 만들어서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무더운 여름철 맛있는것 챙겨드시고 더위로 부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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