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여름 제철 가지요리 가지전 부침 만들기

황주부 2023. 7. 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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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제철 및 영양 알아보자

가지는 여름이 제철인 채소죠. 인도가 원산지로 추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보통 수확을 한답니다. 가지는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어서 건강에 상당히 좋은 채소인데 수분 함량이 높아 물컹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강한 편이랍니다. 가지는 보통 쪄서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볶아서 먹거나 혹은 계란옷을 입혀서 전으로 즐기는데요. 가지밥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가지전 가지부침 만드는 법:

재료: 가지 1개, 계란 2개, 부침가루, 소금, 요리유 / 양념장: 간장 1, 생수 1, 식초 1/2, 설탕 1/2, 통깨, 다진대파 약간

가지요리 중에서 제일 간단하고 대중적인 요리가 바로 가지전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기름에 굽는 거라서 가지에 부족한 영양소도 채울 수 있고요. 물컹거리는 식감도 다른 요리에 비해서 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갓 만들어 뜨끈할 때 먹는 것은 부담이 없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간장양념장을 곁들이면 더욱 상큼한 느낌으로 드실 수 있답니다.

가지계란부침 가지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는 않아서 요리초보이신 분들이 따라 하시기에도 좋습니다. 먼저 가지를 깨끗하세 세척한 후 0.7cm 정도 간격으로 슬라이스 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나중에 속까지 익히는 동안에 계란이 탈 수 있으니 너무 두껍지 않게 잘라줍니다. 자른 가지는 쟁반이나 도마 같은 거 위에 하나하나 펼쳐둔 후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그럼 물기는 키친타월로 닦아주시고요. 트레이 혹은 비닐봉지에 부침가루를 넣어서 가지 앞, 뒤 골고루 부침가루를 묻혀줍니다. 그 후에는 계란 2개에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하고 그 계란옷을 가지에 입혀줍니다. 프라이팬에는 요리유를 넉넉하게 둘러서 예열한 후에 가지전을 올려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가지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타지 않게 뒤집어주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가지전 완성입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드셔도 좋지만 간장 1숟가락, 생수 1숟가락, 식초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올리고당 대체 혹은 생략가능)을 넣어 잘 섞어준 후 통깨와 다진대파를 넣어서 잘 섞어서 간장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지계란부침은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한 개로 만들어도 가족들과 한 끼 반찬으로 함께 먹기에 충분한 양이랍니다. 오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비 내리는 날 먹기에도 잘 어울리죠. 여름제철 가지요리 무얼 만들지 고민되실 때에는 역시나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가지전 어떨까요?! 요즘 제철이라서 한 개당 가격도 저렴하고 항산화 효과를 갖춘 식재료 가지로 여름반찬 가지전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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