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오이 참치샌드위치 간단 식빵요리

황주부 2023. 6.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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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하셨나요? 어린 시절에는 아침에 밥 위주로 챙겨 먹는 걸 좋아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밥보다 빵이 먹기가 더 편하더군요. 그래서 전 아침에 간단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먹을 때가 많아요. 물론 바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기도 하고 사과 한 조각 정도 간단히 먹기도 하지만요~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기본적인 식빵은 늘 집에 있는 편이랍니다.
식빵은 사서 바로 먹을 양만큼만 상온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는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킨 후 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혹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갓 사 온 빵이랑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것이나 크게 차이는 없는듯해요.

샌드위치 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은 제일 기본이 되는 햄치즈랑 에그마요인데요, 참치마요 샌드위치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종종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참치마요는 그냥 그것만 넣어서 만드는 것보다는 오이를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오이 참치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식빵 4장, 참치 150g 1캔,  오이반개 , 마요네즈, 후추, 고추냉이

참치는 150g 짜리 한 캔을 이용했는데요 미리 채반에 받쳐 기름을 빼주었습니다. 오이는 넉넉하게 준비했지만 이 중에서 반만 사용했답니다. 오이 대신에 오이피클을 준비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달콤 새콤한 피클보다는 오이를 넣어주는데 참치샌드위치에는 더 잘 어울린답니다. 오이는 식빵 길이로 맞춰서 얇게 슬라이스 한 후 소금을 살짝 뿌려두었어요.

참치마요를 만들어줄 차례, 비린맛을 잡아줄 수 있는 고추냉이 1/4 티스푼 정도 넣고, 마요네즈는 듬뿍 짜서 넣었습니다. 마요네즈는 좀 많이 넣는 게 맛있답니다. 후춧가루도 톡톡톡 넣어주고요. 고추냉이, 마요네즈, 후춧가루가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 이렇게 참치마요 만들어서 덮밥으로 만들어 즐겨도 좋답니다.
 

식빵은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비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좋고요. 물론 굽지 않고 그냥 샌드위치 만들어도 된답니다.

식빵 한면에 참치마요를 듬뿍 올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얇게 슬라이스 해서 소금 뿌려 둔 오이를 올려주세요. 남은 식빵 한 장의 다른 한면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살자 펴 바른 후에 덮어주면 간단하게 오이가 들어간 참치마요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게 아니지만 참치와 마요네즈 조합에 오이까지 더해지니 개운하면서도 맛도 좋은 참치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샌드위치 만들어 깔끔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유산지로 포장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피크닉 갈 때에도 이렇게 간단하게 참치마요 샌드위치 만들어  소풍 도시락 싸면 좋고요.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고 재료도 간단하니 누구나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 나들이 계획 아직 세우지 못하셨다면 아침에 참치 샌드위치 만들어 동네 공원으로 피크닉 나가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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