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콥샐러드 만들기 냉장고 야채 활용 샐러드

황주부 2023. 5.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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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샐러드란?

콥샐러드는 셰프 Cobb라는 사람이 남은 야채로  간단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cobb salad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식단관리를 위해서 샐러드를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일부러 재료 준비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를 가지고 콥샐러드 만들면 손쉽게 뚝딱 만들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지요.

콥샐러드 만드는 법:

재료: 냉장고 속 야채 무엇이든 가능! 양상추, 오이,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삶은 완두콩, 삶은 달걀, 닭가슴살 약간  / 드레싱 소스 만들기: 플레인요거트, 마요네즈, 올리고당, 레몬즙, 파슬리가루 

저는 오이, 브로콜리, 양상추, 파프리카, 완두콩, 닭가슴살 큐브, 달걀 등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제철 야채 중에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아무거나 준비하시면 됩니다. 완두콩은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것을 사용했는데요 병아리콩을 준비하셔도 좋고 이제 초당 옥수수가 수확되기 시작했으니 초당옥수수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계란은 끓는 물에 소금, 식초 넣어서 삶아서 준비했고요. 닭가슴살은 큐브 형태도 된 거 냉동실에서 꺼내어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준비했답니다. 브로콜리는 이미 손질 후 데쳐둔 것을 사용했고요. 파프리카랑 오이도 집에 남아 있던 것을 사용했지요.

계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삶은 후 1/4 혹은 1/6 정도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완두콩은 냉동실에 삶아서 두었던 것을 꺼내어 해동해서 사용했고요. 바닥에 세척해서 손으로 자른 양상추를 깔았습니다. 브로콜리 데친 것&오이 &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작게 잘라주고요. 방울토마토 역시 세척한 후 1/4 혹은 1/6 사이즈로 잘라서 접시 위에 올렸답니다. 닭가슴살 큐브는 냉동실에서 꺼내어 해동하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준비했지요. 접시에 각종 야채와 삶은 계란, 닭가슴살 큐브까지 모두 올려주니 알록달록한 색감이 먹음직스럽고 건강한 느낌이 가득 드는걸요~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의 화려한 변신입니다.

 

아무리 식단관리 중이라고 하도 전 맛없으면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드레싱 소스가 중요한데요. 시판 샐러드용 드레싱을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플레인 요거트가 집에 있으시다면 플레인 요거트와 마요네즈를 섞고 그 후 올리고당을 넣고 레몬즙( 식초 대체 가능) 넣어준 후 파슬리 가루 톡톡톡 넣어서 섞어주면 그럴듯한 드레싱 소스가 완성되니 직접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콥 샐러드에 직접 만든 드레싱 소스를 부어준 후 골고루 섞어서 드시면 되겠죠?!  콥샐러드는 자투리 야채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서 남은 야채 소진을 위해 만들기에도 좋은 샐러드랍니다. 샐러드 먹고 배가 찰까 싶지만 계란이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를 곁들이면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견과류를 추가하셔도 좋고요. 닭가슴살 대신에 두부를 잘라 살짝 데친 후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오늘도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름 다가오기 전 다이어트를 위해 혹은 냉장고 속에 남아있는 자투리 야채 활용을 위해서 콥샐러드 만드는 법 추천드립니다. 이름은 생소해도 만드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 챙겨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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