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크림치즈 곶감말이 만드는 법 초간단 곶감 디저트

황주부 2023. 10.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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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효능, 칼로리, 먹는 법:

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인데요,  전래동화 중에서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는 저도 어린 시절에 들었기 때문에 친숙하답니다.  보통은 차례를 지낼 때 사용을 하죠~곶감은 잘 익은 감을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제거해서 말리는데요. 그냥 감보다 당도가 더 높고 쫄깃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서 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곶감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겨울이 제철로요즘에는 달콤하고 맛있는 간식이 워낙 많지만 먹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겨울철에 최고의 간식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곶감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수정과에 올리는 영양적으로도 좋고요, 요즘에는 크림치즈 혹은 호두를 넣어서 곶감말이를 만들어 디저트로 많이 즐기죠. 저도 선물 받은 곶감이 있으면 그냥 먹기보다는 곶감말이를 만들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구매하면 냉동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고요.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랍니다. 칼로리는 100g당 237Kcal이며, 한방에서는 곶감이 기침과 가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감을 곶감으로 만들면 비타민C는 줄어들지만 베타카로틴과 칼륨, 식이섬유 등은 과일 그대로 일 때보다 증가한다고 합니다.

 

크림치즈 호두 곶감말이 만들기: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곶감이지만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고 돌돌 말아서 디저트로 만들어두면 아이들부터 젊은 사람들도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곶감말이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손님 초대 시에 디저트로도 제격이에요.

크림치즈 곶감말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곶감, 크림치즈 그리고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필요합니다. 안에 곁들이는 견과류는 개인적으로 호두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 그 외에 좋아하시는 견과류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곶감은 냉동실에서 꺼내어 해동해 준비합니다. 해동이 된 곶감은 양 끝 부분을 잘라준 후에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넣고 반으로 자른 후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어 줍니다. 곶감 하나씩 크림치즈를 넣고 감싸도 되지만 한 번에 여러 개를 김밥 싸는 발 위에 올린 후 비닐랩을 깔아준 후에 여러 개를 겹쳐서 만들어주면 더욱 편합니다. 모양 잡기도 좋고요. 김밥  발 위에 속을 파낸 곶감을 겹쳐서 펼쳐준 후에 크림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크림치즈 대신에 리코타 치즈를 사용하셔도 되고, 그릭요거트를 좋아하신다면 꾸덕한 스타일의 그릭요거트를 사용하셔도 좋지요! 크림치즈 위에는 호두나 크기가 큰 견과류를 올려주고요~ 김밥을 싸듯이 돌돌 말아서 감싸줍니다. 비닐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면 모양이 더 잘 잡힌답니다.

 

냉장고에서 30분 보관했다가 꺼내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견과류를 넣은 크림치즈 곶감말이 완성입니다. 나른한 오후에 커피 한잔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영양 만점이죠! 그냥 곶감은 달콤한 맛만 느껴지는데 크림치즈를 넣은 곶감말이는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도 느껴지고 달달함은 적당히 줄어드는 느낌이라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아요. 거기에 호두가 씹힐 때의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도 좋고요! 혹시 선물 받은 곶감 그냥 드시는 것이 지겨우시다면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고 곶감말이 만들어 간단하지만 더욱 맛있는 디저트로 즐기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는 것 챙겨드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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