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영양 효능 밑반찬 황태채 고추장 볶음 만들기

황태 영양 효능:

명태는 정말 부르는 이름이 많은 것 같아요. 황태는 한 겨울철 명태를 덕장에 걸어 놓고 얼었다 녹았다가를 반복하면서 말린 북어를 말하는 건데요. 용대리 황태가 특히나 유명하죠~! 황태는 숙취해소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서 술 마신 다음날 황탯국이 제격이랍니다. 황태는 노폐물 제거, 숙취해소, 간장해독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고요. 국으로도 먹지만 구이로 먹어도 좋고, 무침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죠~ 다양한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랍니다.

 

밑반찬 황태채 고추장 볶음 만들기:

재료: 황태채 50g, 고추장 1.5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설탕 2/3큰술, 마요네즈 1큰술, 참기름, 통깨, 포도씨유 약간

황태채를 요리하기 전에 일단 손질을 해줘야 합니다. 황태채는 이미 손질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잔가시 등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가시는 제거해 주고요. 가위를 이용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 후에 생수를 부어서 황태채를 불려줍니다. 오랫동안 불리지는 않아도 되고요. 대략 10분 정도 불려서 약간 부드럽게 만들어준 후에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황태채 볶음 만들 때에 간장 양념장으로 만들면 아이들까지 먹기 좋고요,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면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겠지만 더 맛있답니다. 맛술 1큰술, 설탕 2/3큰술, 간장 한 큰 술, 고추장 듬뿍 한 큰 술을 넣고,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고소함을 위해서 마요네즈 한 큰 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고추장 양념장은 잘 섞어주세요.

 

이제 고추장 양념장에 불렸다가 물기를 뺀 황태채에 넣어 잘 섞어준 후에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후 황태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황태채는 익혀야 하는 게 아니라서 물기가 날아갈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고추장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잘 섞어가면서 볶아주세요. 다 볶아준 후에는 고소한 맛을 위해서 참기름 한 큰 술을 두르고 통깨도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간단하게 완성된 고추장 황태채볶음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그냥  먹어도 맵지 않고 고추장 덕분에 감칠맛이 더 추가되어 맛있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서 먹어도 좋고요. 일주일씩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황태요리로 주로 국을 끓이셨다면 이젠 볶아서 반찬으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