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감자 양송이 버섯 크림 스프 만들기 양송이 수프 만드는 법

황주부 2024. 5. 9. 08:10
반응형

바쁜 아침에는 간단하게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아침에는 빵이나 볶음밥 누룽지 같은 간단한 걸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가끔씩은 뜨끈한 수프 한 그릇 먹으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든든하죠. 요즘은 레토르트 수프도 종류가 많아서 아침대용으로 간단히 데워서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가끔은 집에서 정성 들여서 만들 스프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처음 스프 만들 때에는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아침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것 같아서 종종 만들어 먹고는 한답니다. 그냥 감자만 넣고 만들거나 양송이버섯만 넣고 만들어도 좋지만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로 만들어도 좋죠.

오늘은 감자와 양송이버섯을 넣은 크림수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 아침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감자 양송이버섯 크림 수프 만드는 법:

재료: 감자 2개, 양파 반 개, 양송이버섯 1팩 (7개), 버터 25g, 생크림 500ml, 소금, 후추, 액상 치킨스톡 1큰술, 식빵 1장

감자나 양송이버섯만 준비해도 되겠지만 저는 양파 반 개, 양송이버섯 한팩 그리고 감자 2개를 준비했습니다.  수프 만들 때에 버터와 밀가루를 볶아서 만들 수도 있지만 생크림을 준비했답니다. 감자는 세척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준 후에 먼저 감자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이제 송송 썬 양송이버섯과 채 썬 양파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춧가루도 넣어서 간도 추가해 줍니다. 감자와 양파, 양송이버섯이 다 익으면 생크림 200ml 정도 부어줍니다. 그 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한번 끓여준 후에는 이제 식혀줍니다, 한 김 식은 후에는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줍니다. 재료를 모두 갈아줘야 부드러운 스프를 만들 수 있답니다.

 

믹서기에 갈아준 후에 다시 냄비에 옮겨 담아준 후에는 남은 생크림 300ml을 모두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소금으로 밑간을 하기는 했지만 간이 부족하면 맛을 본 후에 액상 치킨스톡을 넣어서 입맛에 맞게 간을 해줍니다. 간이 맞으면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끄면 감자 양송이버섯 스프 만들기 끝입니다. 수프 먹을 때에는 크루통이 빠질 수 없죠, 크루통 만들기도 아주 간단해요. 남은 식빵이 있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바삭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식빵 모서리 부분을 모아둔 게 있다면 그걸 사용하시면 되고 아니면 그냥 식빵 한 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구워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된 감자 양송이버섯 크림 스프입니다. 농도는 끓이면서 원하는 정도로 맞춰주시면 되고요.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이왕이면 바삭한 크루통 올려서 함께 먹으면 더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파스타랑 샐러드 만들어 먹을 때 곁들여도 좋고 돈가스 먹을 때 준비하셔도 좋아요.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바쁜 아침에 데워서 먹으면 부드럽고 든든해서 좋지요. 양송이버섯 스프 만드는 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