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루꼴라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홈카페 메뉴

황주부 2024. 5.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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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5월이 되니 날씨가 더 화창하고 좋은걸요~ 산책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다만 밖으로 나가면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힘든 요즘이겠어요. 5월이 되니 자꾸 놀러 가고 싶어 집니다. 나른한 오후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샌드위치에 커피 먹으면 하루가 기분 좋을 것 같은걸요. 꼭 카페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홈브런치 느낌 내기에도 좋은 계절이죠. 야외 카페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집에서 먹어도 좋은 홈브런치 메뉴로 루꼴라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루꼴라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식빵 2장, 새우 3~4마리, 계란 1개, 루꼴라 한 줌, 치즈 1장 , 마요네즈 2큰술, 꿀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레몬즙 약간,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 

샌드위치 만들때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드레싱이죠. 시판 드레싱 소스를 사용하셔도 되는데 저는 다진 양파 1큰술에 꿀 한 큰 술 그리고 마요네즈 2큰술 넣고 레몬즙을 반 큰 술 정도 넣어서 잘 섞어서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약간은 새콤한 소스를 만들었답니다. 편하게 코울슬로 드레싱 같은 거 사용하셔도 됩니다.

 

식빵은 굽지 않고 사용하셔도 되지만 바삭한 식빵을 좋아하신다면 팬에 기름 없이 식빵을 굽거나 토스트기에 넣어서 구워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계란도 하나 프라이해서 준비하고요. 생새우도 소금, 후춧가루 뿌려서 밑간 한 다음에 구워 준비합니다.

 

구운 식빵 위에 한쪽에는 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올리고 한쪽에는 올리지 않았어요. 치즈는 취향에 따라 생략하시거나 두 장 넣으셔도 되겠죠? 그 후에 미리 만들어둔 드레싱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루꼴라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물기를 말려두고 드레싱 위에 올려줍니다. 그다음 한쪽에는 계란 프라이 올리고 나머지 한쪽에는 구운 새우를 올렸답니다. 새우와 계란 프라이 올려준 후에 파슬리 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까지 적당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완성한 새우, 계란 루꼴라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비주얼이 그럴듯하죠?! 예쁜 접시에 담아주면 카페 부럽지 않은 홈카페 메뉴가 완성됩니다. 시원하게 에이드를 준비하시거나 아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만들어서 함께 먹으면 내 집이 바로 카페로 변신하는 느낌이 들죠. 아침식사로 드셔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여기에 소시지 굽고 샐러드도 준비하면 브런치로 딱이죠.  날이 좋아 예쁜 카페에서 분위기 내고 싶은 날에 여건 상 멀리 가기 힘드시다면 집에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예쁘게 차려 먹으면 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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