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맛있게 먹는 법 고구마칩 만들기

고구마 제철 영양 효능: 

고구마는 가을이 제철로 감자와 마찬가지로 전분이 주 성분으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과육이 노랗고 진한 고구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식이섬유는 감자에 비해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주죠. 따라서 변비 예방이나 개선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 중에 섭취해도 좋답니다. 식이섬유의 경우 껍질 가까운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능하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좋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 E약시 풍부하여 피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비타민C의 경우 전분에 들어 있어서 물에 녹아 유출되거나 가열하여 조리해도 손실이 되는 것이 적답니다. 또한 칼륨, 철분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고 자른면에서 나오는 야라핀이라는 흰 유액 성분은 위를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려면 시간을 들여 천천히 가열하는 것이 좋답니다. 고열에서는 약한 효소가 전분을 분해해 당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단맛이 강해진다고 하네요. 밤고구마의 경우에는 굽기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게 더 맛있고, 호박고구마의 경우에는 구워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고구마 보관 시에는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칩 만드는 법:

고구마로 만든 간식 하면 군고구마와 맛탕이 생각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고구마칩을 좋아한답니다. 튀기는 과정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만들어두면 간식으로 정말 좋아요! 고구마칩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되지만 솔직히 에어프라이어에도 만들어 보고 직접 튀겨도 보니 번거롭지만 그래도 기름에 직접 튀기는 것이 맛은 더 좋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물론 굽는 게 더 좋고요. 고구마칩 만들 때에는 껍질을 벗겨도 되고 벗기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칼로 직접 자르셔도 됩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이 먹을 때 더 바삭해서 좋아요! 슬라이스 한 고구마는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서 전분기를 빼줍니다. 전분기를 빼줘야 먹을 때 더 바삭해요! 물에 담갔다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 후에 기름을 넉넉하게 부은 후 기름온도가 170도 정도가 되면 고구마를 넣고 튀겨주면 됩니다. 한 번만 튀기셔도 되고 노릇하게 잘 익으면 건져서 기름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저는 슬라이스 해서 고구마칩을 만들었는데 얇게 채 썰어 고구마스틱을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직접 만든 고구마칩은 금방 드시는 게 제일 맛있어요. 만들어두면 오고 가고 하면서 하나씩 먹다 보면 금세 다 사라진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 간식으로 그리고 어른들은 간단한 맥주안주로 좋은 고구마칩 가을, 겨울 홈메이드 간식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