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라떼 마롱라떼 만들기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료

밤 영양 효능 및 밤 삶는 법: 

가을을 대표하는 밤은 영양만점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제격인데요. 밤은 당질이 많고 자당과 포도당으로 인하여 단맛이 있답니다.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그리고 니아신도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해소에 좋다고 하더군요. 비타민C 역시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가득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챙겨 먹여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보통은 삶거나 구워서 간식으로 먹는 게 대표적인 섭취방법이죠. 밤을 삶기 전에 소금을 부어 한두 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여러 번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소금을 조금 넣어준 후 물을 밤 높이 정도로 채워준 후 25분가량 삶아주시면 됩니다. 밤의 양에 따라서 물의 양과 삶는 시간은 조절하시면 되고요. 삶은 후에는 찬물에 담가주어야 나중에 껍질을 벗기기가 쉽답니다. 군밤으로 만드실 때에는 세척한 후에 바닥에 십자로 칼집을 내준 후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에서 구워주시면 되고요~

마롱라테 밤라떼 만들기:

재료: 삶은밤 혹은 구운밤 10알, 우유 180ml, 꿀 1큰술 혹은 헤이즐넛 시럽, 시나몬 파우더 약간 (선택)

밤라떼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가을철 간식으로 알밤을 삶거나 군밤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요. 먹다가 양이 애매하게 남으면 그냥 드시는 것보다 밤라떼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먼저 밤은 모두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고요. 믹서기에 우유 180ml을 넣고 깐 밤 10알 정도를 넣은 후 더 달달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꿀이나 시럽을 넣어주세요. 헤이즐넛 시럽을 넣으시면 좋아요!  캐러멜 시럽도 좋고요~그 후에 믹서기에 갈아주면 됩니다. 믹서기에 갈아준 후에는 냄비에 옮겨 담고 약한 불에서 끓이는 게 아니라 데우는 느낌으로 끓입니다. 차갑게 드셔도 좋지만 가을에 잘 어울리는 밤라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끓이지 말고 얼음 추가해서 드시면 되고요.

한번 데워준 밤 라떼는 머그에 담아준 후에 남은 밤 1알은 까서 반 잘라서 위에 올려주었답니다. 이렇게 하면 누가 봐도 밤라테 느낌이 제대로 나죠?! 시나몬 파우더는 생략하셔도 되지만 위에 뿌려주면 더욱더 카페에서 판매하는 느낌의 밤라떼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저는 우유 거품은 만들지 않았는데 우유 거품을 내서 윗부분에 우유거품 올리고 밤 올리고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마롱라떼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가을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음료죠~ 삶은 밤 혹은 군밤이 남았다면 이렇게 집에서 마롱라떼 만들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오후에는 비소식이 있는데 비오는날 창밖을 바라보면서 마셔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 온 뒤 더욱 추워질 테니 감기 조심하시고 가을철 건강 찰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