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디저트 만들기:
요즘 딸기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좋더라고요. 이제 거의 끝물이라서 조금 더 지나면 생딸기는 먹을 수가 없겠어요. 딸기 저렴할 때 많이 먹어둬야죠 ~ 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저렴할 때에는 딸기청을 만들거나 잼을 만들어도 좋고요, 카나페를 만들거나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요. 아이스크림을 더해서 딸기 디저트 파르페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딸기 파르페 만드는 법:
제가 중고등학생 때에는 카페에 가면 파르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카페에서는 파르페를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일본 드라마 보면 가끔 파르페가 등장해서 한 번씩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는 해요. 사실 파르레는 간단하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데 막상 만들게 되지는 않던데 그래도 딸기 맛있게 즐기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딸기, 플레인 요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래놀라, 초코볼, 초콜릿, 로아커 바닐라, 설탕
딸기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물기를 빼두고요. 작은 볼에 딸기 4~5개를 잘게 잘라서 설탕 1작은술 넣어서 섞어줍니다. 그 후에 큰 사이즈 유리잔에 딸기 설탕 절임을 채워줍니다. 그다음에는 그릭 요구르트나 플레인 요거트를 채워줍니다.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것보다는 묽은 걸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플레인 요거트 넣었어요~
그다음에는 건과일이 들어간 그래놀라를 반줌씩 넣어 채워줍니다. 일반 시리얼을 넣어셔도 되고 뮤즐리 넣으셔도 되겠죠?! 딸기 슬라이스를 해서 유리잔 겉면에 쌓아주고요. 가운데 부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두 스쿱 넣어서 채워주세요. 아무래도 파르페는 시리얼이랑 아이스크림이 섞여서 약간 눅눅해진 그 맛이 매력이죠!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바닐라 웨하스 혹은 로아커 바닐라를 꽂아주고요. 그다음에 몰티저스 초코볼은 반 잘라서 올려주면 아주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러운 딸기 디저트인 딸기 파르페 완성입니다. 만약 빼빼로 있으시면 빼빼로 올리셔도 좋을 것 같고요. 홈런볼 같은 과자 올리셔도 되고, 초코롤 꽂아도 예쁘겠죠?! 초콜릿도 올려주면 더욱 좋고요!
카페에서 먹는 파르페 느낌으로 꾸며보았는데요, 딸기 파르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사실 집에 있는 시리얼이나 과자&초콜릿등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큰 재료는 딸기와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있으면 딸기 파르레 만드실 수 있답니다. 손님 초대 시에 디저트로 내어놓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요~ 딸기철 끝나기 전에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딸기 파르페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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