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술찜 만들기 바지락 해감하는 방법

바지락 해감하는 법:

바지락은 한여름 산란기를 제외하면 거의 일 년 내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봄이 제철이라고 하는데 추운 겨울에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비타민B가 풍부한 바지락은 찌개 끓일 때에 넣어도 좋고 국에 넣어도 좋고, 칼국수나 파스타에 넣어도 좋죠. 바지락술찜 역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요~ 바지락 요리를 위해서는 일단 해감이 필요한데요, 해감만 하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바지락 해감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시간이 좀 필요하답니다. 해감할 때에는 스테인리스 볼에 넣고 물 1리터를 부어준 후 소금을  2큰술 넣어줍니다. 쇠숟가락 같은 쇠붙이를 넣어주면 더욱 좋고요. 신문지로 싸거나 검은 비닐봉지를 덮어서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넣어 해감해주면 됩니다. 해감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요리할 준비를 합니다.

 

바지락 요리 술찜 만들기:

재료 바지락 500g, 마늘 6알, 페퍼론치노 약간, 버터 1Ts , 화이트와인 100ml (청주 대체 가능), 대파 약간, 홍고추 반

바지락 술찜은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데요, 만드는 법은 간단하답니다. 냄비에 버터 한 조각을 넣어 녹여주고요. 거기에 마늘 6~7알일 편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페퍼론치노 2~3개를 으깨어 넣어 함께 볶습니다. 페퍼론치노 대신에 청양고추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매운맛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버터 대신에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셔도 되고요~이제 해감해서 손질한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 와인 100ml을 넣어 볶아줍니다. 화이트 와인이 없으시다면 청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지락 자체가 짭조름한 맛이 있어서 간은 딱히 필요 없지만 취향에 따라서 소금을 살짝 넣거나 참치액젓을 한 큰 술 넣으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그리고 색감을 위해서 대파와 홍고추를 약간 넣어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요리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완성된답니다. 바지락 해감만 하면 술찜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하죠?! 국물이랑 바지락이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수능일인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가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 같은 날씨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며 맛있는 것도 꼭 챙겨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