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우삼겹 넣은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요리 만들기

황주부 2023. 8.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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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란?

공심채는 空心菜는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로  비타민 A, B, C, E 뿐만 아니라 철분 칼룸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피로해소에 좋은 식재료죠, 살균작용이 있는 테르펜 성분이 있어서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항산화에도 효능이 있는 채소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먹지 않지만 동남아 여행들을 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찾으면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가 있답니다. 제일 대중적인 요리가 바로 공심책 볶음이죠! 모닝글로리 볶음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공심채 손질법:

색감이 초록을 띠고 잎과 줄기가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한데요. 깨끗하게 세척한 후 줄기의 오돌토돌한 부분을 소금으로 씻은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리 시에 살짝 데쳐서 기본양념을 넣고 볶아서 많이 먹는답니다.

 

우삼겹 공심채볶음(모닝글로리 볶음) 만들기:

재료: 우삼겹 500g, 공심채 1단, 요리유, 다진 마늘 2, 매실액 1, 간장 2, 굴소스 1, 맛술 1, 설탕 1/2,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후추, 참기름 1/2, 

1) 먼저 공심채는 깨끗하게 세척을 해서 준비하고 우삼겹은 냉동을 사용했기 때문에 꺼내줍니다. 우삼겹은 따로 손질은 필요 없고요, 공심채의 경우 4~5cm 정도 간격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이때 줄기와 잎 부분이 섞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2)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서 약불에서 노릇노릇할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다음에는 우삼겹을 넣고 마늘향을 입혀 볶아줍니다. 매실액 1, 간장 2, 굴소스 1, 맛술 1, 설탕 1/2와 후추도 톡톡톡 뿌려서 잡내를 잡으면서 볶아주세요. ( 굴소스나 간장 설탕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길 바랍니다~!)

 

3) 우삼겹이 완전히 익으면 손질해서 자른 공심채의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서 익혀줍니다. 줄기가 살짝 익으상태에서 남은 잎 부분을 넣고 볶아줍니다. 청고추와 홍고추도 송송 썰어서 넣고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된 우삼겹 공심채 (모닝글로리) 볶음입니다. 그냥 공심채만 넣고 볶아도 물론 맛이 있겠지만 우삼겹을 넣으면 더욱 영양만점인 요리가 됩니다. 뜨끈한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지요~! 공심채 좋아하신다면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으니 사다가 우삼겹 혹은 차돌박이 넣고 함께 볶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챙겨드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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