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잘 알려져 있죠. 대부분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데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A, E, 루테인, 칼슘, 단백질 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데요 달걀 1개로 한 끼에 섭취할 단백질의 약 30%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도 잘 되고 흡수도 잘 되어 완전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활용법도 다양한데요. 제일 간단하게는 삶거나 프라이를 해서 먹고 계란말이, 계란국 등등등 조리법과 활용법은 다양합니다. 반찬 없을 때는 계란프라이에 김 거기에 김치만 있어도 밥 한 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죠.
계란장조림은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든든한데요. 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반숙 계란장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계란장조림을 끓여서 만들면 완숙이라서 반숙의 매력을 느낄 수 없는데 끓이지 않고 만들면 반숙 상태로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 계란 10개, 간장 250ml, 생수 250ml, 올리고당 100ml, 설탕 100ml, 양파 1/4개, 대파 반대,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2T, 통깨 1
달걀 삶을 때 터지지 않게 하려면 미리 상온에 꺼내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과 식초를 넣고 저어가면서 삶아주면 되는데요. 반숙의 경우 끓는 물에 넣을 경우 6분 30초 ~7분 정도 사이로 삶으시면 됩니다. 저는 계란은 미리 상온에 꺼내두었다가 물이 끓을 때 계란을 넣고 6분 30초간 삶았습니다. 삶은 후에는 꺼내서 아이스팩을 넣어 계란을 식혀주었습니다.
반숙계란 딱 좋을 정도로 완성되었죠?! 이제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간장을 섞기 전에 먼저 야채를 준비합니다. 양파 1/4개는 잘게 썰고요, 대파 반대도 잘게 썰어 줍니다. 홍고추 1개 역시 반 잘라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주었습니다.
큰 유리병 등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유리병에 간장, 생수, 올리고당, 설탕을 넣고요,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잘 섞어줍니다. 그 후에 미리 썰어둔 양파, 대파,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도 넣어준 후 식혀두었던 반숙 계란을 껍질 까서 모두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반숙 계란장은 바로 드시는 것보다는 반나절 이상 담가두었다가 먹으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 지나서 꺼내본 반숙 계란장입니다. 다른 반찬 없을 때에는 흰밥 위에 반숙 계란장을 올리고 간장 양념도 함께 올려서 쓱싹 비벼서 먹으면 좋답니다. 참, 먹기 직전에 고소한 참기름을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남은 간장양념의 경우에는 따로 빼두었다가 간장 조림 요리를 할 때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두부조림 같은 거 할 때 활용하면 좋답니다. 반숙계란 좋아하시면 저처럼 반숙계란장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설탕이나 올리고당 양은 입맛에 따라서 가감하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내가 만든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보카도 베이컨 샌드위치 만들기 식빵보관법 팁 (41) | 2023.12.14 |
---|---|
베이컨 마늘 오일 파스타 만들기 혼밥 메뉴로 딱~ (35) | 2023.12.11 |
배추 영양 효능 알배기 배추전 만들기 (93) | 2023.12.07 |
깻잎 영양 가득 깻잎 두부 베이컨 말이 (84) | 2023.12.05 |
술안주로 좋은 스팸 두부김치 만드는 법 (118)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