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초간단 바삭한 멸치볶음 만드는법 쉽지

황주부 2023. 6.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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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효능 및 먹는 법:

크기는 작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생선중 하나 바로 멸치랍니다. 큰 사이즈는 육수를 낼 때 사용하고 중간사이즈와 작은 사이즈는 멸치볶음으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하고요. 김장철에는 멸치젓갈은 빼놓을 수 없는 재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싱싱한 것은 현지에서 회로도 즐긴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 멸치회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멸치에는 단백질과 칼슘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등의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특히 궁합이 좋은 식재료는 풋고추라고 합니다.

멸치볶음 만드는 법:

멸치볶음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경우 달콤하고 바삭하게 볶아서 어린이들 밥반찬으로 먹죠. 견과류를 추가해서 만들기도 하고요. 중간사이즈 멸치의 경우 꽈리고추 등을 넣어서 약간은 칼칼하게 만들어도 좋고 고추장 양념을 베이스로 매콤하게 만들어 즐겨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집에서 기본적인 바삭한 멸치볶음을 제일 자주 만든답니다.

멸치볶음 만들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멸치를 바삭해지도록 볶아주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비린맛은 제거되고 바삭함은 살릴 수 있어요. 타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다 볶은 후에는 바로 양념을 하시는 것보다는 멸치가루를 한번 체에 밭쳐 제거한 후에 요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더 깔끔하게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한번 볶아준 멸치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다시 볶아줍니다. 간장은 선택사항인데요, 멸치 자체의 염도가 높으면 간장은 생략하시고 덜 짠 경우에는 간장을 살짝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고부터는 탈 수 있으니 빠른 속도로 저어주면서 볶아야 합니다. 맛술도 한 큰 술 넣어 비린맛을 한번 더 날려주고요. 이제 불을 끈 후에 설탕과 물엿을 넣어줍니다. 물엿을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들이 달라붙어 먹기가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이 단계에서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을 살짝 넣어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단짠단짠 그리고 바삭한 멸치볶음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기본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죠. 만드는 방법도 쉽고 조리시간도 짧기 때문에 무더위로 요리하기 싫어지는 여름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라 좋답니다. 칼슘 풍부한 멸치 드시고 뼈도 튼튼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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