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요리

수박화채 만들기 애플수박 이용해 시원하게 즐기기

황주부 2023. 8.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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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정말 무더운 하루가 될 것 같네요! 한낮의 기온이 35도씨가 넘어갈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폭염으로 힘든 날에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야 하겠죠?! 더불어 시원한 음식도 챙겨 먹고요~! 여름 대표과일 수박~ 요즘에는 수박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졌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때는 큰 사이즈의 일반적인 수박을 구매하지만 화채용으로 만들 때에는 작은 사이즈 애플수박 등을 이용하면 딱 한 번에 먹기 좋은 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애플 수박으로 수박화채 만들기 했습니다.

 

화채란?

화채는 한국의 고유음료로 차가운 음료에 과일을 넣어 만드는 여름간식이랍니다. 화채는 어느 과일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대세는 수박이죠~!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한데 집마다 만드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죠~! 포인트는 시원하고 달달하게 만드는 것!  사용하는 음료는 사이다. 밀키스 , 우유, 요구르트 등 다양하고 얼음을 살짝 곁들이고 과일 통조림이나 다른 제철 과일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수박화채 만들기:

재료: 애플수박 1통, 우유 300ml, 요구르트 1통, 꿀 2, 체리와 바나나 약간, 얼음

저는 애플 수박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실 거라면 큰 수박 반통을 이용해서 만드셔도 됩니다. 애플 수박은 윗부분을 잘라내 준 후 속을 파줍니다. 이때 수박을 동그랗게 파내면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파낸 수박은 꺼내둔 후 남은 속까지 긁어내준 후에 꺼내두었던 동그란 수박을 다시 넣고요, 우유와 요구르트 한통을 넣어줍니다. 저는 아이랑 같이 먹기 위해서 우유와 요구르트는 준비했지만 사이다를 넣으셔도 됩니다, 수박이 달달하기는 하지만 더욱 달콤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꿀도 넣었고 새콤한 맛을 위해 레몬즙도 넣었습니다. 레몬즙은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수박화채 만들 때 과일통조림을 넣으면 솔직히 더 맛있는데 집에 체리와 바나나가 있어서 저는 체리와 바나나를 곁들였습니다. 과일통조림을 넣으실 거라면 국물도 꼭 같이 넣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얼음을 몇 개 올리면 오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 잘 어울리는 수박화채 만들기 끝입니다.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먹는 수박화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마음은 바닷가에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싶지만 갈 수 없다면 집에서 맛있는 거 챙겨 먹으면서 보내는 것도 좋죠!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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