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튀김 만드는 법 간식 메뉴 고구마 튀김 만들기

고구마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C, E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인데요. 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수확을 하고 겨울이 되어갈수록 수분감이 줄어들도 당도가 높아져서 더 맛있답니다. 고구마 먹는 법은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적 조리법이 찌거나 굽는 거죠 거기에 튀겨서 맛탕으로 만들어도 좋고요. 고구마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는 메뉴이고요~ 고구마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콕 찍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고구마튀김 만드는 법:

재료: 고구마 큰 거 2개, 튀김가루 1컵, 차가운 탄산수 혹은 생수 3/4컵, 소금 약간, 오일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껍질 가까이에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껍질도 함께 먹으면 좋은데요.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껍질 일부는 벗기고 일부는 남기는 식으로 해서 껍질을 제거한 후에 0.7~0.8CM 두께로 슬라이스 했답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얇으면 먹을 때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없으니 적당히 두껍게 잘라 준비합니다.  고구마튀김 반죽은 튀김가루를 이용했고요. 튀김가루 1컵에 아주 차가운 탄산수 3/4컵 혹은 생수 3/4컵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을 잘 섞어주시고요. 슬라이스한 고구마를 넣고 튀김옷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꺼우면 고구마 본연의 맛을 느끼는데 방해가 되지만 너무 얇으면 튀김옷이 벗겨질 수 있으니 골고루 적당히 묻혀주세요~ 이제 깊이감이 있는 프라이팬 혹은 튀김전용팬을 준비한 후 튀김유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170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170도에 도달하면 튀김요리를 하기 적당한 온도랍니다. 온도계가 없으시다면 반죽물을 살짝 넣어보았을 때 가라앉지 않고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고구마를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낮아지고 서로 달라붙을 수 있으니 간격을 좀 주고 한 번에 4~5개씩 넣고 튀겨줍니다.

 

갓 만든 고구마튀김 뜨끈할때 먹으면 맛있죠~ 고구마튀김은 갓 수확한 고구마보다는 며칠 보관해서 수분을 날려 단맛이 더 올라간 상태의 고구마로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큰돈 들이지 않고 명절분위기 내기에도 좋은 고구마튀김 만들기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 챙겨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