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영양은?
양배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현재는 연중 내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영양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에 의하여 노화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으로만 섭취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과 발린, 아스파긴, 글루탐산 등 많은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 역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뿐만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은 식품이죠. 신선한 양배추 즙에서는 캐비진이라는 성분이 발견되는데 이는 비타민 U라 불리는 물질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항궤양 작용을 한답니다. 양배추를 고르실 때에는 겉잎에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구입 후에는 가운데 부분의 심지를 도려낸 후 젖은 키친타월을 채워 넣은 후 신문지에 싸서 비닐백 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양배추 먹는 법:
양배추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채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샌드위치 등에 넣어도 좋고요. 잎을 크게 썰어 쪄서 쌈을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 외 다른 요리에 곁들여 활용을 해도 물론 좋고요. 볶을 때는 너무 익히면 비타민 C와 비타민 U 등의 영양성분 손실이 커지므로 살짝 익히는 것이 영양면에서 더 유익합니다.
양배추 새우볶음 만들기:
재료: 새우 150g, 양배추 6장, 양파 1/4개 , 다진 마늘 1, 대파 약간, 맛술 1, 물엿 1, 두반장 1, 굴소스 1/3, 포도씨유 약간
해산물 중에서 냉동새우는 보통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냉동새우 꺼내서 양배추랑 같이 휘리릭 볶아서 반찬으로 즐겼어요~ 굴소스와 두반장을 넣어서 중국식으로 말이죠.
새우는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어 해동시켜 둡니다. 대파는 송송 썰고 다진 마늘과 함께 프라이팬에 넣고 포도씨유를 두른 후 대파,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그 사이에 양배추는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요. 양파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해동시켜 준비한 새우를 먼저 넣고 맛술 한 큰 술, 물엿 한 큰 술을 넣은 후 그 다름에 굴소스 1/3큰술과 두반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새우가 거의 다 익으면 이제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양배추의 경우 너무 익히는 것보다는 살짝 익히는 것이 영양섭취 면에서 좋답니다! 양배추새우볶음은 준비과정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짧아서 언제든 가볍게 만들기 좋은 요리랍니다. 저는 냉동 새우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새우 제철인 요즘 대하로 만들어도 물론 좋습니다.
두반장이랑 굴소스가 들어가서 중국요리 냄새가 나서 더 먹음직스럽더군요. 새우살은 탱글탱글하고 잘 볶은 양배추와 양파는 단맛이 느껴집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흰밥 위에 가득 올려서 양배추 새우볶음 덮밥으로 즐겨도 좋지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는데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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