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부의 맛있는 시간

지난주말 비가 내리고 나서 기온이 확 떨어진것 같아요. 물론 한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이제는 가을이 왔구나 싶습니다. 오늘 새벽에 밖에 나가보니 제법 쌀쌀해서 외출시 긴팔 카디건 챙겨나가야겠더라고요. 찬바람 불어오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법이죠. 황태국은 언제 먹어도 좋은데요. 콩나물을 넣고 끓이면 시원하고 계란을 넣고 끓이면 담백해서 아침국으로 좋지죠. 그리고 무를 넣고 끓이면 콩나물 넣고 끓일때랑은 또 다른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한답니다. 오늘은 황태무국 끓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황태채 30g, 무 100g, 두부 반모, 대파 약간,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  , 맛술 1큰술, 물 1.2리터, 멸치육수팩 + 황태머리 황태포는 채로 된걸 구매하셔도 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나요?! 올 추석은 유난히 더웠던 것 같아요~ 긴 명절이 지나갔으니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달달한 밤, 아직 마트에서는 햇밤이 많이 보이지는 않던데 본가에서 통통한 알밤을 주셔서 집에 가져와서 바로 삶아보았답니다.가을밤은 자당과 포도당으로 단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답니다. 비타민 C의 경우 전분에 의해서 지켜져서 열을 가열하여 찌거나 구워도 영양이 잘 보존된다고 하네요. 알밤은 그냥 까서 먹어도 아삭하고 은은하게 달콤하지만 그래도 찌거나 삶거나 아니면 구워서 먹는 게 맛있죠~  밤 손질 및 보관법: 며칠간은 냉장보관 하면 되고, 좀 긴 시간 보관 시에는 김치냉장고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구매후 빠른 시간에 드시는..

고구마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C, E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인데요. 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수확을 하고 겨울이 되어갈수록 수분감이 줄어들도 당도가 높아져서 더 맛있답니다. 고구마 먹는 법은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적 조리법이 찌거나 굽는 거죠 거기에 튀겨서 맛탕으로 만들어도 좋고요. 고구마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는 메뉴이고요~ 고구마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콕 찍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고구마튀김 만드는 법:재료: 고구마 큰 거 2개, 튀김가루 1컵, 차가운 탄산수 혹은 생수 3/4컵, 소금 약간, 오일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껍질 가까이에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껍질도 함께 먹으면 좋은데요.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껍질 일부는 벗..

이제 3일만 지나면 토요일부터 명절연휴가 시작입니다. 올 추석은 조금 빠른 편이라 아직 더운 것 같은데 추석이라니 좀 낯설기도 합니다. 아직 햅쌀은 수확도 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추석명절은 계절상 설명절보다 먹거리가 더 풍족한 느낌이에요. 물론 요즘 고물가로 장 볼 때에는 고민이 깊지만요, 그래도 명절에는 기름냄새 풍기면서 다양한 음식 만들어 먹어줘야죠. 개인적으로는 튀김보다 전요리를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튀김이 없으면 서운하기도 해요. 어린 시절에는 오징어튀김이 그렇게 좋더니 요즘은 새우튀김이 좋더라고요~ 만드는 입장에서도 손질된 노바시 새우 구매하면 새우튀김이 만들기 더 수월한 것 같고요. 노바시 새우튀김은 평소에 그냥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만들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카레나 우동 위에 올려줘..

이제 추석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명절에는 전요리 그리고 고기 요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는 la갈비를 제일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소고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소고기만 준비하기보다는 돼지고기도 함께 준비해서 즐기면 조금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 마련이죠. 돼지갈비도 맛있는데 그중에서 등갈비가 좋더라고요~~ 돼지등갈비찜은 묵은지를 넣고 만들어도 맛있고, 매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지만 간장 양념으로 만들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압력솥을 이용해서 만들면 뼈가 쏙쏙 빠지는 돼지 등갈비찜 만들 수 있답니다. 간장 돼지등갈비찜 만드는 법: 재료 : 돼지 등갈비 800g, 배 1/4개 혹은 갈아 만든 배 음료, 양파 1개, 대파 1대, 감자 1개, 당근 1개, ..

벌써 9월이 되었다니 시간은 언제나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9월이 되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걸 느끼게 됩니다. 이제 추석 명절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네요. 명절선물도 준비하고 다음주말에는 명절 장보기와 음식 만들기로 분주하게 될 것 같은걸요. 명절음식은 잡채나 각종 고기요리 그리고 전요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요즘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간소하게 지내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도 차례를 지내지 않기 때문에 제가 어린 시절처럼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만들지는  않는답니다. 대신에 명절 분위기를 내면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를 하죠.명절음식 중에서 전요리를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제일 좋아하는데 꼬치 전, 동그랑땡 그리고..

어느새 가을의 초입 9월이 되었습니다. 이번 추석명절은 9월로 조금 빠른 편이죠. 이제 2주 후면 추석이네요~ 추석 명절 계획 있으신가요? 명절에 본가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요즘에는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던데 저도 언제 가는 명절에 해외여행 떠나고 싶네요. 명절음식하면  고기요리 그리고 각종 전요리들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대구포를 이용해서 만드는 대구전 비린내 없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동태 전이나 대구전이나 만드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다만 이용하는 생선이 다를 뿐이죠. 대구전도 좋고 동태전도 좋아요. 생선전은 육고기를 넣고 만드는 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랍니다. 기름을 사용해서 느끼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선 자체가 주는 담백함이 있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그럼..

혼자 식사를 할 때에는 아무래도 복잡한 요리를 하기보다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걸 찾게 되는데요. 그럴 때에는 덮밥 만들어 한 그릇요리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한 그릇 요리로 제일 간단한 게 참치마요덮밥 그리고 스팸마요덮밥 아닐까요?! 먹고 남은 치킨으로 만드는 치킨마요덮밥이나 장조림 비빔밥도 물론 좋고요. 이날은 스팸 휘리릭 굽고 계란으로 스크램블 에그 대충 만들어서 스팸마요 덮밥으로 한 끼 해결했습니다. 스팸마요 덮밥은 아이들 한 그릇 요리로 만들어 주기에도 간단하고 좋답니다. 뜨끈한 국물요리가 있다면 곁들이면 더욱 좋고 아니면 깍두기 혹은 김치 정도만 준비해도 good~! 스팸마요덮밥 만드는 법:통조림햄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편의성 때문에 가끔씩 먹는 것 ..

돼지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각기 다른 부위 저마다 매력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목살이나 항정살 그리고 삼겹살 이 세 부위가 제일 좋더라고요. 물론 앞다리살도 좋고 담백한 안심도 좋지만요. 삼겹살의 경우에는 구워 먹을 때는 두툼한 게 좋지만 냉동 대패 삼겹살도 그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죠. 냉동 대패삼겹살 사두었던데 있어서 구워 먹을까 하다가 고추장 양념을 해서 고추장 구이를 만들었는데요. 빨간 양념이 더해지니 더 맛있는 것 같던걸요~!  대패 삼겹살 고추장구이 레시피:재료: 냉동 대패삼겹살 300g,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1.5큰술, 맛술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톡톡톡, 생강가루 톡톡톡양념장은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

돈가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서 집에서 자주 만드는 편이랍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 때도 많지만 가끔씩은 시판 돈가스를 사서 휘리릭 튀기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고는 하죠. 다른 집들도 아마 냉동 돈까스는 미리 사두시지 않나요? 돈까스 만들었을 때 혹은 집에 있을 때에는 메인반찬으로 즐겨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햄버거에 넣어서 돈가스 버거를 만들어도 좋답니다. 햄버거 집에서 만들 때에 떡갈비를 넣는 것도 괜찮고 돈가스를 넣는 것도 은근히 괜찮아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차이정도랄까요?!  홈메이드 햄버거 돈까스 버거 만들기:재료: 햄버거번, 돈까스, 체더치즈, 베이컨, 계란, 청상추, 양상추, 양파, 오이, 토마토, 마요네즈소스, 돈가스소스, 허니머스터드소스햄버거번은 어렵지 않게 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