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부의 맛있는 시간

가지 영양 :여름을 대표하는 보라색 채소인 가지는 윤기 있는 껍질에 나스닌과 히아신이라는 안토시안계 색소가 함유되어 있답니다. 이 색소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해서 특히나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하죠. 또한 가지에는 칼륨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부종이나 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는 열을 가하면 맛을 내는 성분인 구아닐산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특히 통째로 가열할수록 구아닐산의 양은 더욱 많아진다고 하네요.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해서 조리할 때에는 기름을 한 번에 넣기보다는 조금씩 넣어 요리하는 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여름 가지요리법 다양한데요. 제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바로 가지나물 무침이죠. 냄비에 쪄서 조리하거나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쪄..

이제 정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건 반갑지만 무더위는 조금 힘겹기는 하네요~ 그래도 비 내린 날들이 많아서 그런지 뜨거운 태양이 반갑습니다. 매일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다 보니 시원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는데요, 아무래도 여름 하면 팥빙수 아닐까요?! 요즘에는 다양한 빙수가 많지만 그래도 팥소 듬뿍 들어간 팥빙수는 그만의 매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팥빙수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팥빙수 밖에서 사서 먹어도 좋지만 집에서 만들면 더욱 건강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팥 삶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또 하면 할만해요~ 빙수 팥 삶는 법:붉은팥은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팥은 이뇨작용을 하고 부종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

이제 장마는 다 끝난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좋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로 야외에서 잠시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요. 그래서 자꾸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나 봅니다. 덥다고 시원한 것만 찾다 보니 배탈이 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에는 차가운 음식보다는 뜨끈한 음식 먹으며 이열치열로 땀을 흘려주면 좋더라고요. 그래서 덥지만 얼큰한 국물요리는 멈출 수가 없네요. 햇감자가 맛있어서 감자 듬뿍 넣고 여기에 차돌박이를 더해서 차돌박이 감자 고추장찌개를 끓여보았는데요. 칼칼하니 땀 흘려면서 먹기 좋던걸요~ 차돌박이 고추장 감자찌개 끓이기:재료: 육수, 생수, 차돌박이 100g~150g, 감자 2개, 양파 반 개, 대파 반대, 홍고추 반 개,양념장: 고춧가루 1.5Ts, 국간장 1Ts, 참치액젓 1~2..

요즘 물가상승이 피부로 와닿는데요. 예전에는 김밥 한 줄에 천 원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김밥 한 줄을 사 먹으려면 4,000원 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반 야채김밥 기준 3~4천 원 정도이고 다른 재료가 들어간 김밥의 경우에는 더욱 비싸죠~ 그래도 언제 먹어도 좋은 김밥입니다. 재료비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에 집에서 김밥을 만들 때에도 비용은 많이 필요하지만 대신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죠. 어떤 재료를 넣고 만드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매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는 시금치와 당근을 가득 넣은 김밥을 좋아하는데요 이날은 치즈를 넣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시금치가 없으면 오이라도 넣어줘야 하는데 시금치, 오이 모두 없어서 대신에 깻잎을 넣고 치즈 김밥을..

단호박 제철 시기 및 영양 효능:수입 단호박의 경우에는 일 년 내내 구할 수 있지만 국내산 단호박 밤호박의 경우에는 빠르면 6월 아니면 7월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인데요. 단호박에는 선명한 노란색 색소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그리고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건 물론이겠죠?!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갓 수확한 국내산 단호박이나 밤호박의 경우에는 바로 드시는 것보다는 며칠 후숙해서 먹으면 당도가 높아져서 더욱 맛있답니다. 단호박은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지만 수프를 만들거나 죽으로 만들어도 좋고, 찐 후에 속살만 발라내어 샐러드로 만들어 즐겨도 좋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중에 섭취해도 물론 좋고요. 단호박 찌는 법..

김치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서 먹을만한 게 딱히 없을 때 휘리릭 만들어 먹기에 좋은 메뉴죠. 라면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다른 볶음밥들도 맛있지만 그래서인지 김치볶음밥을 제일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은데요. 김치볶음밥 만들 때에 아무것도 안 넣고 만들어도 되겠지만 소시지, 스팸, 베이컨, 참치 등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서 만들면 더욱 맛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팸을 넣고 만드는 김치볶음밥이 제일 좋은데 이건 취향의 차이겠죠?! 이날은 냉장고에 사둔 비엔나소시지가 있어서 비엔나소시지 넣고 김치볶음밥 만들었지요. 한번 먹을 것만큼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전 넉넉하게 만들어서 한번 먹고 다음에 남은 김치볶음으로 또 만들어 먹는 게 편하고 좋아서 김치볶음은 넉넉하게 만드는..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릴 것 같네요~ 비 오는 날에는 뭔가 몸도 마음도 살짝 처지는 것 같지만 장맛비 그치고 나면 진짜 무더운 여름이 찾아올 테니 지금을 즐겨야겠어요~ 여름이 되면 요리하는 것도 조금은 귀찮게 느껴지죠. 입맛이 없을 때도 있고요. 그럴 때에는 비빔국수 휘리릭 만들어서 즐기면 좋더라고요. 비빔국수 + 군만두 조합이면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여름엔 비빔국수 양념장을 미리 가득 만들어둔답니다. 그러면 몇 번은 비빔국수 빠르게 만들어 즐길 수 있지요. 김치 비빔국수 레시피:재료: 소면, 김장김치 1 공기, 오이 반 개, 상추 여러 장, 삶은 계란,매콤한 비빔국수 양념장 :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3큰술, 간장 3큰술, 참치액젓 1큰술, 식초 5큰술, 설탕 4큰술,..

여름에는 각종 야채가 제철이라서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비가 내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건 좀 힘들지만요, 체력적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제철 야채와 과일 잘 챙겨 먹으면서 충분한 수분섭취하고 또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챙겨야겠죠?!제철 여름 채소중 하나인 가지는 요즘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 만점이라서 자주 구매하고 있답니다. 가지전을 만들어먹어도 좋고 가지밥을 하거나 무침으로 만들어 반찬으로 즐겨도 좋은데요 가지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서 먹어도 맛있지요.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들기 레시피:재료: 가지 2개, 돼지고기 다짐육 100g, 양파 반 개, 다진대파 반컵, 다진 마늘 1큰술, 고추기름 3큰술, 양조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두반장 1큰술, 맛술 2..

할라피뇨 피클 좋아하시나요? 저는 파스타 먹으러 가면 오이피클 보다 할라피뇨 피클 주는 곳이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매콤한 맛이 있는 피클이라서 그런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판 할라피뇨 피클을 사서 먹을 때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할라피뇨를 구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홈메이드 할라피뇨 피클은 식초나 설탕 비율도 취양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만들어두면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을 때 곁들이기에도 좋고, 샌드위치 만들 때에 사용할 수도 있어요. 홈메이드 할라피뇨 피클 만드는 법:재료: 할라피뇨 300g, 생수 200ml, 식초 200ml, 설탕 100ml, 굵은소금 1ts, 피클링스파이스 1ts홈메이드 잼이나 피클 만들..

가지 영양 효능:여름 제철 야채인 가지는 건강에 이로운 컬러푸드죠. 가지 하면 보라색이 떠오르실 텐데요. 보라색 껍질은 나스닌과 히아신이라는 안토시안계 색소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랍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특히나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부종이나 혈압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지요. 가지는 약간 떫은맛을 지니고 있고 자르면 쉽게 변색이 되는데요, 이는 항산화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변색을 막기 위해 물에 담가두면 영양이 빠르게 소실될 수 있으니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열을 가하면 맛을 내는 성분인 구아닐산이 증가하며 특히 통째로 가열할수록 구아닐산의 양은 더욱 많아진다고 하네요. 기름을 잘 흡수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요리할 때는..